트럼트, "미국을 향한 경고"

지금이 미국 역사에 가장 위험한 때, 곧 바이든을 백악관에서 퇴거시킬 것

Esther 승인 2023.03.10 16:17 | 최종 수정 2023.03.10 16:19 의견 0

미국 최대의 우파단체 연례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행정부를 맹비난하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4일 워싱턴DC 근교 메릴랜드주에서 미국보수연합(ACU)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 마지막 날 연사로 등장했다.

그는 말했다.

"지금이 미국 역사에 가장 위험한 때이며

조 바이든이 우리를 망국의 길로 이끌고 있다.

곧 바이든을 백악관에서 퇴거시킬 것이다.

나는 백악관 집무실에 들어가기 전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끝내도록 할 것이다.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우려가 있고,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실제로 일어날 것이다.

"3차 세계대전을 막으려면 내가 다시 대통령으로 선출돼야 한다.

2024년 대통령선거가 최후의 결전이다.

만약 내가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지금까지와 같은 미국은 사라질 것이다.

- 트럼프 연설 중

출처: Youtube, YTN 김태현, 트럼프 "바이든, 망국의 길로 가는 중...우크라전 끝내겠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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