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감염병을 대비하라?

Esther 승인 2023.04.09 23:14 의견 0
자료: 동아사이언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유행은 잦아들고 있지만, 앞으로 신종 감염병은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지난 8일 정례회의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일 평균 확진자 수는 9천 명대로 10주 연속 감소해 35주 만에 1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감염재생산지수는 0.93으로 9주 연속 1 미만을 나타냈고, 중증병상 가동률은 21.7%로 집계돼 코로나19 유행은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이 더 자주 발생하고 보건·사회·경제적 피해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박 제1총괄조정관은 “긴급한 방역 위기상황에 대한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감염병 대응 역량 혁신을 위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료: 전남무안 플랫폼

정부는 앞으로 또 다른 신종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감염병 감시와 초기대응, 대규모 유행관리, 일상회복 등 방역 역량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중대본은 온전한 일상회복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선 60살 이상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과 손 씻기,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출처: KBS NEWS, '중대본 “앞으로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 더 자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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