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위성 인터넷’스타링크’..한국에 도입 예정
Esther
승인
2023.05.31 17:51 | 최종 수정 2023.05.31 18:12
의견
0
자료: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오는 10월 한국에서 위성 인터넷 사업을 시작한다.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운용하는 스타링크는 3500여 개의 저궤도 인공위성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세계 최대 인공위성 기반 통신망이다.
한화시스템-원웹과 국내 저궤도 위성 인터넷 시장을 두고 우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2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국내 법인인 스타링크코리아가 오는 10월 국내 사업 시작을 목표로 사업 관리 및 영업 인력 확충에 나섰다.
실제로 스페이스X는 지난 20일 자사 홈페이지에 국내 서비스 시기를 올해 4분기(10~12월)로 연기한다고 변경 공지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타링크코리아를 회선설비 미보유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하는 조건으로 국내 사업을 위한 최소한의 인력(10명 내외)을 갖추라고 요구한 것에 따른 행보다.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정부는 스타링크코리아에 이용자 보호계획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
출처: 강일용, 스타링크 국내 서비스 시기 10월로 연기...사람 뽑고 한화-원웹과 '한판승부', 아주경제
저작권자 ⓒ 뉴스유엔, 이 기사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은 undr.news의 출처에 링크되어 있다는 조건 하에 부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