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국민 대상 정신건강검진 도입하자"

Esther 승인 2023.08.07 20:57 의견 0
자료: 주간조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벌어지고 있는 묻지마 흉기 난동 사태와 관련해 "전 국민에 대한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을 전면 도입하고 정신질환은 사회적 질환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처벌보다 먼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자료: KBS

안철수 의원은 "올해 개정된 정신건강검진은 2025년부터 청년층(20~34세)에 우선적으로 도입할 예정인데, 검사 간격을 10년에 1회에서 2년에 1회로 줄일 예정이지만 자살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더 선제적이고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실시하는 정기건강검진에 정신건강검진을 필수검진으로 실시해야 한다. 도입 시기도 바로 내년인 2024년부터 2년에 1회씩 실시하는 것으로 전 연령대에 걸쳐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핌, '묻지마 칼부림'에 안철수 "전국민 정신건강검진 도입하자"

저작권자 ⓒ 뉴스유엔, 이 기사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은 undr.news의 출처에 링크되어 있다는 조건 하에 부여됩니다.